발기부전치료제구입 캄보디아 내무부 “이민국에 구금된 한국인 80명, 귀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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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0-18 00:49 조회1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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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전날 “한국인 약 80명이 캄보디아 이민국에 구금돼 있다”며 “한국 당국자들이 이들에게 접촉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귀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받은 초기 정보”라며 “한국 언론이 보도한 실종자 80명과 이민국에 구금된 80명이 같은 인물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에 갔다가 실종·감금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중 약 80명의 안전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지난 7~8월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90명이 캄보디아 당국에 검거됐고 현재 63명이 구금돼 있다고 했다.
지난 8월8일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한국인 대학생의 사망 원인을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캄보디아 검찰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했다.
캄보디아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속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사에 큰 진전이 있었다”며 “캄보디아 내 광범위한 온라인 사기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정부 합동 대응팀은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경찰청과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도 대응팀에 참여한다. 대응팀은 내일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천선란 지음 | 허블 | 300쪽 | 1만7000원
어느 날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어떨까. 우선 힘껏 도망칠 것이다. 사람을 물어뜯는 좀비가 무섭고, 나도 감염돼 좀비가 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작가 천선란은 ‘죽음의 공포’보다 ‘생존의 슬픔’에 주목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 뒤 나만 홀로 남았을 때의 고독함, 좀비가 돼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의 막막함 같은 것 말이다. 천선란은 “나를 잊은 사람을 보는 것보다 내가 나를 잊는 게 편할” 거라고 말한다.
이 같은 생각은 좀비 아포칼립스 3부작인 이 책을 뻔하지 않은 좀비물로 만든다. 1부 ‘제 목소리가 들리십니까’(2019), 2부 ‘제 숨소리를 기억하십니까’(2020), 3부 ‘우리를 아십니까’(2025)는 각기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1부는 재앙이 닥치기 전 새로운 행성을 향해 떠난 우주선에서, 2부는 멸망 이후 폐허가 된 지구에서, 3부는 좀비와 동식물만 남은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물리면 끝’이라는 기존 좀비물과는 다르다. 좀비가 된 이후에도 함께 쌓아올린 시간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남은 이의 삶은 계속된다고 달래주는 것만 같다. 1부의 옥주와 묵호는 둘 다 가정폭력 피해자로, 청소년 시절에 만나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며 의지해온 사이다. 묵호는 좀비가 됐으나 옥주를 물지 않는다. 옥주 역시 묵호를 피해 도망가지 않는다. 2부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폐허가 된 지구에 남은 이들의 이야기가, 3부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기억과 의식을 지닌 화자가 등장한다.
마지막 순서인 3부에 배치된 ‘우리를 아십니까’는 앤솔러지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토대로 확장·개고한 것이 1부 ‘제 목소리가 들리십니까’와 2부 ‘제 숨소리를 기억하십니까’다. 1·2부는 작가가 당시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바 있는데, 작가가 ‘새로 쓴 격’이라고 표현할 만큼 고쳤다고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행 항공편(KE689)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다만대한항공은 이달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이날까지 발권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차례 왕복 운항해 왔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약 180석 규모의 A321-NEO를 투입한다.
이번 조치는 외교부가 이날 0시를 기해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사기 범죄 조직 단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자 여행경보를 상향했다.
대한항공은 현지 직원과 체류 승무원들에게 안전 유의를 강조하고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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